버스측면에 붙이는

가로 8미터28센치 세로 160센치짜리 렌티큘러 대형 입체 광고입니다.

렌티큘러 최대 가로 사이즈가 110cm이다 보니까 8장을 타일링을 해야 하는데요

거기다가 버스 옆부분에 환기구 문짝, 바퀴모양대로 렌티큘러를 구멍을 내야 되는 상황이어서

사실 시작하기전에 연결되는 부분이 잘 맞을까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다행히 잘 맞아주고 입체감도 꽤 잘나왔습니다.

제작 의뢰해주신 쪽에서도 엄청 만족을 하셔서

뿌듯하네요,

입체감을 모니터 화면상으로 표현을 할수가 없어서 늘 아쉽습니다.

완성되어 버스에 부착한 모습

부착 완료후에 동영상 촬영

제작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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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링이기 때문에 먼저 오른쪽 이미지의 기준이 되는 7번 이미지부터 제작을 했습니다

렌티큘러 렌즈를 합지하기 전에는 이런식으로 깨져서?보입니다.

7번을 기준으로 8번을 맞춰줍니다.

다시 7번을 기준으로 반대편의 6번을 맞춰줍니다.

입체감이 상당히 깊이 잘 표현이 됬습니다,

왼쪽 부분의 2번을 기준으로  1.3번을 맞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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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 방지를 위해서 본드를 듬뿍듬뿍 넣었더니 엄청 많이 썻네요

8장 모두 합지후 파노라마로 찍어봤습니다.

핸드폰 카메라라서 그런지 잘 안찍혔네요,

어찌됬든 밤을 세워서 합지는 완성이 되었습니다.

다행히 렌티큘러 각자의 경계선이 잘 맞았습니다.

합지는 잘 마무리 되었지만 재단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생길까봐 마음이 계속 불안했습니다.ㅎ

중간부분에 문제가 생기면 다시 맞춰서 붙이기 힘들기에..ㅎ

 중간중간 구멍을 뚫는 작업을 해야해서 사무실안에서 다 해결을 할수가 없어서 기계가 있는곳으로

마음 졸이면서 재단을 하러 갔습니다,

먼저 직사각형으로 렌티큘러사방을 쳐내고

여러번 테스트를 거친후에 작업을 시작합니다

옮길때도 조심 또조심 애지중지 다뤘습니다.

재단까지 다 마무리 해서 보내고

무사히 잘 받으셧다는 소식듣고 그제서야 마음을 놓았습니다.

렌티큘러입체로 꼭 제작을 하셔야 한다고 여러가지 문제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렌티큘러로 결정을 해주신

광고주분도 마음에 들어 하셨으면 좋겠습니다.